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14.2% 오른다…1~2세대 16% ↑

내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은 약 14.2% 수준으로, 가입 시기에 따라 평균 8.9∼16%로 결정됐다.


31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혐협회에 따르면 1·2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는 평균 16% 수준 인상된다. 1·2세대 상품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평균 9.9% 이상 보험료가 오르게 됐다.


2017년 4월 이후 공급된 3세대 실손보험은 ‘안정화 할인 특약’이 종료돼 평균 8.9% 보험료가 오른다.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2,700만명, 올해 6월까지 공급된 3세대 가입자는 약 8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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