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035420))는 올 하반기 총 120개 업종에 키워드 리뷰를 적용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
▲보드게임 카페 ▲스크린 골프장 ▲공방 등 총 57개 업종에 키워드 리뷰를 지난 30일 신규 도입했다. ▲좌석 간격이 넓어요 ▲최신 장비를 사용해요 ▲원데이 클래스가 알차요 등 업종별 매력을 담은 키워드를 리뷰의 선택지로 제공한다.
네이버는 별점이라는 획일적 평가 방식에서 탈피해 장소의 매력을 다각도에서 조명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키워드 리뷰를 출시했다. 업종별로 적합한 리뷰 키워드를 도출하기 위해 자사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 기술력에 기반한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했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몇 가지 예제와 지시문만 입력하면 코딩 없이도 목적에 맞게 AI를 응용할 수 있는 노 코드(no-code) AI 도구다. 클로바 스튜디오 도입으로 업종별 키워드 리뷰를 도입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87% 단축됐다.
한편 네이버는 식당 및 카페 업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업종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SME와 사용자 목소리를 확인해 적용 업종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