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4년만 완전체 팬미팅 성료…2막은 이제부터 시작

비투비 팬미팅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가 된 그룹 비투비가 4년 만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지난 12월 31부터 1월 1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비투비 오피셜 팬클럽 멜로디 4기 팬미팅 웰컴 투 비투비스 홈(BTOB OFFICIAL FANCLUB MELODY 4TH FAN MEETINGWelcome to BTOB’s Home)’을 개최하고,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비투비는 이날 오프닝곡으로 ‘너 없인 안 된다’로 팬들에 대한 큰 애정을 전하며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비투비는 최근 전역한 임현식과 육성재도 함께 참여한 ‘아웃사이더(Outsider)’의 완전체 버전을 최초로 선보여 팬들을 환호케 했다. 리더 서은광은 “2022년은 박수치지 말고 소리쳐”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팬들을 위한 코너도 풍성하게 마련돼 큰 재미를 선사했다. ‘비가(家)네 2022 신년 대비 회의'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비투비만의 익살스럽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주는가 하면, ‘콘셉트 노래방’을 통해서는 실력파 그룹으로서 놓칠 수 없는 가창력과 함께 재미도 선보였다.


팬미팅 말미 이창섭은 “오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난해의 마지막과 올해의 처음을 팬들과 함께해서 정말 좋다”며 “완전체로서 온 만큼 좋은 음악 많이 들고 오겠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드라마, 뮤지컬, MC,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완전체로서 2막을 알린 만큼 새 앨범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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