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사진) 제네시스 BBQ 회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한 폭발적 성장을 이루어 내는 위대한 BBQ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BBQ는 신정에도 가게 문을 여는 가맹점 사장님들의 일정에 맞춰 1일부터 본사 임직원들도 근무를 시작했다.

윤 회장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비대면 신년식을 통해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없던 신사업들이 1년 동안 기하 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며 “BBQ도 이런 흐름에 맞추어 확장되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를 위해 올해는 그간 다져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대규모 리뉴얼, 딹 멤버십 사용자 확보, 기프티콘(E-쿠폰) 거래 극대화, 자사몰 사이트 구축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을 다짐했다.

아울러 MZ세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하기 위해 세계적 인기 게임 리그도 적극 후원하는 등 젊은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BBQ 구성원 모두가 기하급수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현장의 수치를 반영한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정한 목표인 만큼 무조건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본사 차원에서 ‘패밀리 경영 지원 교육 TFT’를 설립하여 패밀리의 일평균 매출 증진을 위해 올 3월까지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혁신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 유위변전 (有爲變轉 세상은 항상 변화무쌍하여 잠시도 머물러 있는 법이 없다), 응변창신(應變創新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새롭게 개척한다)의 자세로 난무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주도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모두 힘을 모아 천년기업 BBQ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