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임직원들이 추운 겨울 늘어나는 난방비 지출로 부담을 느끼는 에너지 소외 계층에 난방 용품을 전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AIA생명
3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이 임직원은 물론 자사 고객부터 파트너사까지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해 초 AIA생명이 문화재청, SK C&C와 함께 진행한 사회 공헌 활동인 ‘보물지도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시각장애인의 더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들의 걷기 기부 이후 AIA생명 등 주최사들은 시각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자연유산 멀티미디어 점자책을 제작·발간했다.
앞서 진행된 ‘쑥쑥캠페인’은 고객이 실천한 건강 활동을 소외 계층 아동에게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되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로 기획됐다. AIA생명은 지난 2019년 말부터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불균형한 식단에 노출된 소외 계층 아동들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건강한 실천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AIA 바이탈리티의 취지에 기반해 걷기를 통한 기부 캠페인 외에도 일상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행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소아암 인식 개선을 위해 AIA생명 임직원 다수가 참여한 ‘게임카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AIA생명은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임직원 기부금을 포함한 총 1억 원의 ‘꿈나누기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