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50주년 기념 최고급 증류주 '백세고' 출시 [쇼핑카트]

'쌀 침지법' 적용…1,000병 한정 출시
프리미엄 수공예 도자기 '이도'와 용기 개발


국순당(043650)이 50주년을 기념해 최고급 증류주 ‘백세고(百歲膏)’를 선보인다.


국순당은 7년 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개발한 최고급 증류주 백세고를 1,000병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백세고는 국순당의 사라진 전통주를 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복원된 술 '법고창신'과 우리 전통주의 대중화 시대를 이룩한 '백세주'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새롭게 개발한 '쌀 침지법(쌀을 누룩을 섞은 물에 장기간 담갔다가 술을 빚는 제법)'으로 빚은 쌀증류소주원액과 5년 숙성한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을 물을 섞지 않고 최적의 조합으로 빚었다.


또 백세고는 최고급 증류주에 걸맞게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용기와 디자인도 개발했다. 용기는 수공예 도자기로 유명한 '이도'와 협력해 좋은 흙과 천연유약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용기 디자인은 배은경 작가와 협업해 일상의 '틈'을 오방색의 색깔로 표현하며 새로운 희망적 공간으로 시각화했다.


백세고의 알코올 도수는 51.4%, 용량은 500㎖로 판매가는 백화점 기준 38만 원이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주요 매장과 롯데호텔, 전통주 갤러리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세계의 명주와 견줄 우리의 좋은 술을 선보이기 위해 우리 술에 대한 국순당 50년 철학과 백세주 30년의 가치를 담아 최고급 증류주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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