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EY한영, 컨설팅 기업 티플러스 인수



EY한영 회계법인이 국내 경영 컨설팅 기업 티플러스 컨설팅을 인수해 기존 컨설팅 조직을 강화한다.


EY한영은 6일 티플러스가 EY한영의 전략컨설팅 특화조직인 EY-파르테논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티플러스는 외국계가 다수인 컨설팅 업계에서 드문 국내 컨설팅 업체로 사모펀드(PEF)와 기업의 인수합병(M&A)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소비재·유통·헬스케어·폐기물·로봇·산업재 등 다양한 업종에서 투자의 초기부터 진행, 인수 후 통합과 가치 제고 까지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짜는 게 이들의 일이다.


EY-파르테논은 티플러스 인수를 계기로 국내 M&A 자문과 전략 컨설팅 시장에서 한영의 업계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변동범 티플러스 대표는 EY-파르테논 부문장을 맡고 함께 티플러스를 이끌어온 최소영 대표는 경영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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