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농원 시절 굿즈도 있네”…에버랜드, 고객 소장 굿즈 전시회 개최

그랜드엠포리엄 상품점서 한달간 개최
다양성·희귀성 기반해 우수상 15명 선정

에버랜드 그랜드엠포리엄 상품점에서 열린 고객 소장 굿즈 전시회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고객들이 소장해 온 희귀한 에버랜드 굿즈(상품)를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에버랜드 그랜드엠포리엄 상품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농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에버랜드 고객들이 갖고 있던 굿즈를 선보이는 행사다.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한 달 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에버랜드가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 ‘에버굿즈 자랑대회’ SNS 이벤트 참여 고객들의 굿즈들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들이 소장하고 있는 에버랜드 굿즈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려 자랑하는 ‘에버굿즈 자랑대회’는 지난해 11월 한달 간 진행됐으며 약 400명의 고객이 응모했다.


에버랜드는 그 중에서 애정도, 다양성, 희귀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상 15명을 선정했고 시대별 배지, 가이드북, BGM 컬렉션, 레니·라라 캐릭터 굿즈, 직접 제작한 퍼레이드 플로트카 등 고객들이 소장한 다양한 굿즈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에버랜드 측은 “앞으로도 열정적 고객들을 발굴해 상품 제작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고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