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11일 북한이 동해상을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7시 29분 북한 미사일 정보를 발신한 뒤 7시 45분에는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본 정부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따라 총리관저 대책실로 관계 부처 담당자가 참여하는 긴급 대응팀을 소집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5일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북한은 극초음속 미사일 주장) 1발을 발사한 지 엿새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