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15% 이상 조정을 받았던 배터리 소재 업종이 일제히 급등 중이다.
12일 오후 3시 1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엔켐(348370)(7.93%) 등도 강세다.
연초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 직후 양적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고밸류에이션 종목에 하방 압력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전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상원 인준 청문회에 참여해 “양적긴축은 올해 후반에 개시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달랬다. 이로 인해 1.8%에 달했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1.75%대로 하향 안정화됐고 이날 성장주 업종이 대체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