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시운전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조선해양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현대중공업(329180)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기업결합을 불승인한다고 밝혔다.이로써 2019년 본계약 체결 이후 3년을 끌어 온 두 조선기업의 인수합병(M&A)은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