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션: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송주아 학생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장준영) 3학년에 재학 중인 송주아 학생이 해외 한국어교육 실습을 위한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원에 최종 선발됐다.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원 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어교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일정한 법정 요건을 갖추었는지를 심사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어를 모어(母語)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이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전문 교원을 뜻한다.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한 자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부설기관을 비롯해 외국어로서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및 정부기관, 세종학당 및 세종교실, 한국문화원, 한글학교, 한국교육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기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회, 기업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송주아 학생은 “유·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창의 사고력 수학을 가르치고 있던 중 교회 지인 분의 권유로 교회 내 이주민 대상 자원봉사 목적의 한국어 양성과정을 접하게 되었고, 이후 한국어 관련 분야의 전망과 진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며 “한국어교원 과정을 준비하며 녹록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모의수업을 준비하기까지 장준영 학과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 조언과 학우들의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송주아 학생은 이어 “특히 학과 동아리인 ‘도란도란’을 통해 한국어교원에 대한 보다 깊이 있고 현실적인 준비가 가능했다” 며 “학점을 위한 공부가 아닌 관련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곳으로,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을 선택한 타 학우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학과장은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며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인고의 시간을 묵묵히 견뎌내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송주아 학생의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며 “한국어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연일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넓은 영역에서 한국어의 우수성을 전파할 수 있는 전문 인재 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한국어교육학과는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어!’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시대, 다문화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졸업 후 한국어교원 2급 및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실습 영역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취득 관련 과목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강력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러닝 시스템과 최첨단 모바일 LMS 등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바탕으로 세계 속 온라인 교육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고 있는 숭실사이버대(총장 한헌수)는 100% 온라인을 통한 강의 및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숭실대, 연세대 등 오프라인 대학들과 학점교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으로 학비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전교생 장학혜택 제공을 목표로 입학·일반·성적·교역자장학과 군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 및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도 부여된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오는 1월 21일부터 4개 학부 총 23개 학과에 대한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을 진행하며, 모집요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