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해키고대회 “아이디어 참신풍성”

대학최초 메타버스 활용 해커톤대회
최우수상 '안녕하세요 상도에오팀''우승있는 우승팀'

제2회 동명대 브랜드이미지 강화 해키고대회에 참가한 대학생과 고교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

동명대학교가 마련한 제2회 동명대 브랜드이미지 강화 해키고대회에서 대학생과 고교생들이 풍성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자신감과 성취감 등을 한껏 키웠다.


HACKEGO란 동명대 해커톤만의 브랜드명으로, 해커톤(Hackathon=hacking+marathon), 멈춤없이(keep going) 등을 합성한 것이다. 제끼고(GO), 실현하고(GO), 알리고(GO) 등의 의미도 갖는다.


이번 대회에선 메타버스를 활용한 캠퍼스 구현을 주제로 다뤘다. 영예의 최우수상(상금 각 200만원)은 ‘안녕하세요 상도에오팀’(동명대 게임공학과 4학년 이욱 외 2인·너나들이)과 ‘우승있는 우승팀’(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손우승외 3인·꿈의 나라)에 돌아갔다.


우수상(상금 각 160만원)은 ‘R=VD팀’(동명대 융합미디어전공 4학년 금민경 외 3인·꿈꾸는 대학), ‘코코아팀’(동명대 광고PR학과 3학년 김세나 외 3인·두근두근 동명타운), ‘성우와 친구들팀’(낙동고등학교 강부석 외 3인·AI타운)이 차지했다.


장려장(상금 각 120만원)은 ‘버스Driver팀’(동명대 정보통신소프트웨어공학과 4학년 서승민 외 2인·Future DO-ing 동명대), ‘Beyondo-ing팀’(동명대 광고PR학과 4학년 이호준 외 3인·가상현실 공간에서 즐기는 재학생 커뮤니티), 아크머팀(화명고등학교 최자윤 외 3인·슬기로운 동명타운 생활) 등이었다.


강영민 동명대 기획처장은 “대학 최초로, 미래사회 핫트렌드인 메타버스(게더타운 플랫폼 활용)를 직접 학습해보고 대학캠퍼스만들기에 적용해 봄으로써, 메타버스를 미래가 아닌 현재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면서 “팀워크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류심사와 1차예선을 거친 이번 대회 본선에는 동명대 재학생 12팀(46명), 고등학생 3팀(12명) 등 모두 15개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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