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2년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농장 체험 텃밭은 시민들이 생태농업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텃밭이다. 신청한 시민 중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해 일정한 면적의 텃밭을 배정해준다.
올해는 탑동 시민농장 1500구좌(각 16㎡), 두레뜰 공원 140구좌(각 10㎡), 물향기 공원 180구좌(각 10㎡), 청소년 문화공원 80구좌(각 10㎡) 등 4개소 1,900구좌 텃밭을 배정한다. 1세대당 1곳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텃밭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체험료는 탑동 시민농장은 1만5,000원, 두레뜰·물향기·청소년 문화공원 등 3개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