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전자제품 쇼핑몰 ‘컴퓨존’(대표 노인호)이 관련 업계서 최초로 2년 연속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컴퓨존은 2020년도에 1조2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연매출 1조8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컴퓨존이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상위 5개 카테고리는 △컴퓨터 부품(38.75%) △노트북?태블릿(12.23%) △모니터(9.74%) △프린터?사무용품?전산소모품(7.36%) △데스크탑?서버(5.21%) 순이다.
2021년 한 해 동안 컴퓨존은 누적 주문 건수만 260만 건에. 배송 건수 290만 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전체 회원 수도 185만여 명을 넘어섰다.
컴퓨존이 2021년 이 같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고객 중심의 운영을 강화한 것이 비결로 평가된다.
컴퓨존은 지난해 11월 창립 30주년 기념 이벤트에 이어 12월에는 컴퓨터 부품 파격 특가 이벤트 ‘가격이 美쳤어요’를 진행했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와 그래픽 카드, 조립PC 등 인기상품을 대상으로 50건 이상의 래플을 여는 등 다양한 형식의 이벤트로 고객 참여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신용카드·간편결제(카카오페이) 등 결제 수단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4200여 곳에 이르는 협력사와 협업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였다.
아울러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것도 성장에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컴퓨존은 주문 결제 및 마이페이지, A/S 및 상담센터 리뉴얼 등 지속적으로 웹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온라인 주문 상품을 토요일에 직접 수령하거나 A/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용산점 토요일 방문 예약 서비스를 론칭했다.
컴퓨존 노인호 대표는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이처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던 것은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더욱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