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셀트리온 렉키로나, 델타 감염자 중증 진행률 감소"

20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충북 청주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에게 적정량을 투여하기 위해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주'를 소분하고 있다./연합뉴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19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 대상으로 렉키로나주(셀트리온(068270)) 사용에 의한 중증으로의 질병진행률을 중간 분석한 결과, 해당기간 참여 환자는 대부분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였으며, 델타 감염자 중 렉키로나주 치료는 중증으로의 진행률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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