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둔화 中 증시 나흘째 하락…상하이지수 0.41%↓ 개장


중국 증시가 24일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1% 하락한 3,508.24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4거래일째 하락하면서 3,500선이 위협받고 있다. 3,500선이 무너진다는 것은 지난해 11월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다.


금리인하 등 중국 정부의 각종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주에 뉴욕증시가 금리인상 공포로 급락한 것도 중국 증시에 거꾸로 악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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