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0년도 해외취연수사업 K-Move스쿨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동서대는 2017~2020년 4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월드잡플러스사이트를 통해 2020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2020년 해외취업 연수사업에 참여한 총 82개 운영기관 및 183개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외취업연수사업에 참여한 82개 기관 중 17개의 기관만이 A등급을 받았다.
동서대는 2004년부터 18년동안 해외취업사업을 추진해 20여개 국가로 1,500여명에 달하는 학생을 파견했다. 또 전국대학 중 처음으로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재 전국 최대 규모의 K-Move스쿨을 운영 중이다.
2021년 청년 해외취업(K-Move) 유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동서대./사진제공=동서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21년에는 청년 해외진출 유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해외취업분야 한국고용정보원장상, 2016년에는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상도 수상한 바 있다.
송강영 동서대 학생취업지원처장은 “학생취업지원처에선 해외취업 로드맵을 구축해 저학년부터 체계적으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지원 강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