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명가 컴투스, 신작 ‘컴프야V22’ 최초 공개

올해 야구 시즌 맞춰서 게임 출시 예정
선수 379명 3D 헤드 스캔 후 게임 내 적용


컴투스(078340)는 신작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를 올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첫 출시한 ‘컴투스프로야구’(컴프야) 시리즈는 현 2021버전까지 20여 년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컴프야V22’는 컴투스가 지난 수년간 개발해 온 야구 게임 타이틀로, 컴프야의 정통성은 계승하되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간편한 플레이 방식을 도입해 대중성도 강화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기본으로 적용해 모든 콘텐츠를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 편의 및 플레이 상황에 따라 가로형 화면 전환도 지원한다.


하이라이트 순간에만 플레이해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게임 모드, 간편한 참여만으로 쉽고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방치형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컴프야V22 3D 헤드 스캔을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정후 선수에 적용한 모습./사진 제공= 컴투스

KBO선수협과의 정식 계약을 통해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는 최초로 10개 구단 총 379명 선수들의 3D 헤드 스캔을 진행하기도 했다. 선수의 얼굴과 눈 깜박임 및 시선, 표정 등을 실사에 가깝게 구현했다.


컴프야V22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주요 콘텐츠와 출시 일정 등 게임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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