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명칭 공모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명칭 공모

인천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옛 경인고속도로 종점~서인천IC구간) 명칭을 시민 공모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인고속도로 당시의 옹벽, 방음벽을 철거해 단절됐던 마을을 연결하고 도시의 숲길과 문화 공간을 만들어 시민의 길로 거듭나는 프로젝트다. 명칭 공모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구상과 의미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참여방법은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명칭(안)에 대해 심사 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다음 달 28일 최종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1등 1명에게 100만 원, 2~5 순위 에게는 15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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