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초보자들을 위한 포터블 키보드 ‘PSR-F52’(사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PSR-F 시리즈는 ‘손쉬운 조작으로 연주의 즐거움을 전한다’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야마하의 대표 키보드 모델이다. 신제품 PSR-F52는 건반악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풍성한 사운드 구현에 집중해 음색과 자동 반주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PSR-F52에는 피아노·오르간·관악기·기타 등 다양한 악기 외에도 라틴 아메리카·아시아·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는 월드 스타일을 포함해 144개의 악기 음색, 158가지의 자동 반주 스타일이 탑재돼 있다. 이 기능들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하도록 악기 아이콘으로 표시돼 있으며, 곡(Song) 버튼과 자동 반주(Style) 버튼이 분리돼 조작 방법이 쉽다. 또 69개의 내장곡이 수록된 악보집(Song book)을 다운로드하면 다양한 곡을 연습할 수 있다.
복잡한 코드를 외우지 않아도 한 손가락으로 코드를 눌러 연주 가능한 스마트 코드와 음량 조절 없이 풍성한 사운드를 재현하는 사운드 부스트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듀오 연주, 피아노 레슨 기능도 탑재됐다. 키보드 저음부와 고음부로 나눠 연주할 수 있는 듀오 기능, 간편하게 음높이를 변경하는 트랜스포즈 기능, 사용자 청력 보호를 위한 볼륨 제한 기능, 헤드폰 연결 기능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PSR-F52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5만9,000천 원으로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기능 사용법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형준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장은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은 키보드를 처음 연주하는 초보 음악가들부터 숙달된 연주를 펼치는 아티스트들까지 사용할 수 있다”며 “오래 사용해도 한결같은 압도적 사운드 퀄리티와 견고한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