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크라이나 전운 고조에 지에스이 급등, 이유는?



지에스이(053050) 주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고조되면서 급등 중이다.


25일 오후 2시 15분 기준 지에스이는 전일대비 25.08% 오른 3,8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할 경우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추정된다. 24일(현지시간)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전날보다 무려 12.06유로 (15.3%) 급등한 92.04유로로 마감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거주 자국민을 대피시키는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가시화하며 천연가스도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앞서 미국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를 여행 경보 최고 단계인 4단계(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에스이 외에도 대성에너지(17.11%) 등 천연가스 관련주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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