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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2022 서대문구 로컬벤처 육성사업'을 통해 관내 지역에서 사업을 펼칠 환경·디지털·돌봄 분야 벤처 창업팀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수도권에서 생활하거나 거주하는 3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창업하지 않았거나 창업 2년 이내다.
창업 아이템은 △기후 위기, 에너지, 쓰레기 문제 등의 환경 이슈 해결 △기존 산업과 디지털(인공지능·메타버스 등) 융·복합 △노약자와 취약계층 대상 사회서비스 개발 제공 △공간이나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서대문구는 14개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창업공간, 벤처별 전담 멘토링,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구가 추진하는 지역 특화 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