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220억 규모 '관악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서울 관악구는 설 연휴를 맞아 ‘관악사랑상품권’을 22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기존 1만, 5만, 10만 원 3개권종으로 발행되던 상품권이 1만 원 단위로 7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구매 취소기간도 7일 이내에서 상시 가능해져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잔액 환불의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후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가맹점 혜택에 대한 지원도 늘어난다. 상품권 결제 수수료 ‘0원’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추가 지불 비용도 없다. 결제확인 및 취소, 매출 실적 관리도 가맹점주의 경우 별도 앱 설치 없이 서울페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5월부터는 가맹점 매출을 기간·업종 등으로 다양하게 분석해 점주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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