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K-리츠 가이드북' 발간


대신증권(003540)이 리츠시장 현황과 대표 종목 소개를 담은 ‘K-REITs 가이드북’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K-REITs 가이드북’은 대형화하고 고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 리츠를 분석해 투자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은 국내 리츠 대표 종목 10선을 제시하며 종목 개요 및 투자 포인트를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또한 K-REITs ABC에서는 배당 캘린더, 섹터 지형도 등을 통해 리츠의 배당월과 오피스·물류·리테일 등 다양한 기초 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국내 상장 리츠 시장은 시가총액이 7배 증가했고 10여 개 이상의 리츠가 신규 상장됐다. 기초 자산도 오피스·리테일·물류·호텔·주거 등 다양해졌다. 대신증권은 현재 상장 리츠의 자산 편입 및 운용 계획과 신규 기업공개(IPO) 예정 리츠 규모를 고려해 K-REITs의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우 리서치센터장은 “2000년 국내 상장 리츠 제도가 도입된 후 최근 들어 양적·질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리츠가 투자자들에게 대체 자산군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리츠 투자를 위해 차별화된 부동산 리서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