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4년까지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

경북 구미시는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물류 전문가, 관내기업체 임직원들 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이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물류산업의 디지털화와 동향을 주제로 산업계 전문가 2명이 참여해 수출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와 물류체계의 표준화, 타지역의 물류 플랫폼 구축사례 등을 발표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사회전반에 비대면 디지털화가 이뤄지면서 세계적으로 물류 대란이라는 핵심 이슈가 발생한 점에서 물류의 디지털화는 최근 가장 중요한 산업의 키워드로서 기업간 물류 데이터 공유를 시작으로 다양한 데이터가 공유 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향상시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은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산업단지 고도화를 위해 제품의 생산과 물류의 전과정을 디지털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해 물류비용 절감과 기술 확산과 혁신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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