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구속 기소

/연합뉴스

검찰이 회삿돈 2,215억 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모 씨(45)를 구속기소 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단장 박성훈)은 28일 “회사 자금 2215억 원을 횡령하여 주식 투자 용도 등에 사용한 피고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으로 구속기소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씨는 회삿돈 2215억 원을 빼돌려 개인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범죄수익 은닉 등)로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335억 원은 출금 후 반환해 회사의 횡령 피해 금액은 1,88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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