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형 공기청정기 생산업체 퓨리움이 자사의 스마트 안심 방역 게이트를 파키스탄에 제공한다.
퓨리움은 이달 16일부터 18일 2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실시한 '파키스탄 방역 대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파키스탄에너지기술위원회(PCRET)와 파이살라바드 농업대학교(UAF)에 퓨리움 스마트 안심 방역 게이트 제품 설치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품 설치 및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의 ‘파키스탄 방역 대응 지원 프로그램'에 퓨리움 스마트 안심 방역 게이트가 참여하면서 진행됐다. 퓨리움은 스마트 안심 방역 게이트를 납품하고, 현지에 기술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제품 설치와 제품 작동·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퓨리움은 스마트 안심 방역 게이트 제품의 소모품인 탄소나노튜브필터와 프리틸터, 피톤치드 카트리지 등 1년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퓨리움의 스마트 안심 방역 게이트는 조달청 혁신제품을 시작으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품목, 우수산업디자인상품에 선정됐다.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기술개발 시범구매 제품으로 뽑혔다. 지난해 12월 15일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주관한 ‘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는 은상을 수상했다.
남호진 퓨리움 대표는 “코이카의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해외 판로 개척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방역제품이 코로나 팬데믹 극복에 이바지해 세계인 모두가 안전하고 청정한 공간에서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