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2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추진

충북 청주시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도청. 사진제공=충북도

충북도는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11개 시·군과 협력해 ‘2022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그동안 낙후되었던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도내 인력 유입과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6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도비 20억 원과 시·군비 20억 원 등 총 40억 원의 예산을 4개 분야 6개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시·군에서 자체 공모와 사업 선정을 통해 1차적으로 대상 기업을 선별하고 도는 그 결과를 2월까지 신청받아 3월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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