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은 전날 하루 동안 6만8,27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02만4,12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작품은 올해 개봉한 국내외 작품 중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또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다.

2위 '킹메이커'는 4만6,154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57만5,394명을 기록했다. 3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만8,875명의 일일 관객수로 누적 관객수 743만3,183명이다. 4위 '씽2게더'는 1만3,270명의 일일 관객수로 누적 관객수는 81만7,516명으로 집계됐다. 5위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은 일일 관객수 7,779명, 누적 관객수 8만1,681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6만8,27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