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공적 귀농…‘경기창업준비농장 예비창업농’교육생 모집



경기도는 귀농과 영농설계에 관심이 있는 도내 예비창업농들을 대상으로 ‘경기창업준비농장’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창업준비농장은 창업농 예정자가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직접 농장경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경대(안성), 농협대(고양), 여주농업경영전문대(여주), 서울대 농장(수원) 등 농업 현장과 유사한 부지를 갖춘 4개 대학 시설하우스 90개소에서 진행한다. 도는 90명을 모집한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시설하우스(165㎡ 약 50평), 1대1 멘티·멘토 지정을 통한 작물 재배·유통·판매 등 창업 설계와 단계별 전문교육을 통한 기술 이전, 경영진단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50세 미만 창업농 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생 서류 접수와 선발은 각 운영기관(대학)을 통해 진행된다.


황인순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기창업준비농장이 창농 성공, 귀농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