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최한 ‘2022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산업자원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추진하는 ‘2022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탐방해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취업연계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청년구직자들의 일자리 우수기업으로의 채용연계를 위해 대전지역 강소기업인 ㈜솔탑, ㈜민테크, ㈜부강테크, ㈜디엔에프를 비롯해 18개 기업의 탐방을 추진하는 등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달말까지 협회는 ㈜지란지교데이터, ㈜나우코스, ㈜신기술 등 충청권역 우수 기업 현장탐방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앞서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약 200여개의 지역 내 일자리 우수 기업을 발굴했고, 133회에 걸쳐 기업현장 탐방을 추진했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지역내 우수 기업을 발굴해 기업·청년 매칭데이(채용면접 등 일자리박람회),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희망이음 공모전),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한 선·후배간 멘토링 등을 운영했다. 행사를 통해 총 100명 이상의 청년을 지역 기업과 연결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관계자는 “지역 기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던 청년들이 탐방 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청년들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긍정적 인식과 취업에 대한 생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