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하루 732명 확진…이틀 연속 700명대

732명 중 489명 감염경로 불분명…지역사회 감염 지속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신규 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하며 자가검사키트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9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휴마시스 군포공장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생산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대를 기록했다.


울산시는 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4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489명은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은 확진자다.


거주지별로는 중구 147명, 남구 193명, 동구 110명, 북구 150명, 울주군 132명이다.


울산은 전날인 8일 하루 기준 최다 기록인 7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은 지난 4일 이후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 8일 급증해 하루 최다 기록인 7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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