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 시간) 독일 빌세크 기지에 주둔 중인 한 미군이 우크라이나 접경국인 루미나아로 이동하기 전에 전차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2일 미 국방부는 주독 미군 약 1000명을 루마니아로 재배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럽 내 은행에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라고 지시하고 일본은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에 대비해 유럽에 액화천연가스(LNG)를 보내기로 하는 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