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사진 출처=아모레퍼시픽
현대차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판관비가 증가했다며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0일 현대차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매출액은 1조3,247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액은 5,256억원으로 아시아 4,900억, 유럽 64억, 북미 292억을 기록했다. 중국 로컬 매출액은 이니스프리 매출액 -80% 감소했으며, 중국 수익성, 매출 역성장 및 마케팅 비용 부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어닝 모멘텀 부재, 주력 럭셔리 브랜드 성장 확인되며 밸류에이션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