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기조협의회장에 손동영 서울경제 전략기획실장


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가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손동영(사진) 서울경제 전략기획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다. 손 신임 회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와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신문에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이 가득하다”며 “종이 신문은 물론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서 신문 콘텐츠가 사랑받도록 회원사들과 적극 협력하고 최선의 대응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문협회 기조협의회는 회원사 소속 경영기획 담당 임원 및 실·국장들의 단체로 1997년 창립해 전국 24개 주요 신문사와 뉴스통신사가 가입해 있다. 한편 기조협의회는 이날 부회장에 김정욱 매일경제 이사 등 6명을 선임했으며 이사에는 최병준 경향신문 전략기획실장 등 15명을, 감사에는 송한수 서울신문 경영기획실장을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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