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 오는 17일 유승민과 회동

유승민 전 의원./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이 오는 17일 공개 회동한다.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캠프 대변인으로 유 전 의원을 도왔던 민현주 전 의원은 15일 기자들에게 “유 전 의원이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에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윤 후보와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유 전 의원이 윤 후보와 회동하기로 한 것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윤 후보에게 ‘원팀’으로서 힘을 실어주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유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5일 윤 후보가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