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더북한강R점에서 동물자유연대에 1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경환(왼쪽 두 번째부터)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장과 임정완 스타벅스 운영팀장,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물자유연대에 유기동물 지원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기금 전달을 계기로 앞으로 동물자유연대와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금 기부식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진행됐다. 더북한강R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도 함께 조성돼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앞으로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상 제작과 고객들에게 제공할 배변 봉투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유기동물 입양을 통해 가족이 된 사연을 가진 반려동물가족 스토리 전시를 진행하는 등 향후 동물자유연대와 유기동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업도 전개한다.
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사회공헌팀장은 “더북한강R점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올바른 펫문화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