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와 애뜰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승용차 1대당 최대 106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보다 96% 늘어난 1만 1000대의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올해 국비 843억원을 포함해 126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차종별로는 전기 승용차 9849대, 전기 화물차 1095대, 전기 버스 6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차 1060만원, 화물차 2000만원, 버스 8000만원이다. 단 승용차의 경우 8500만원 이상 가격의 차량에는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