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주인공 심리 꿰뚫는 포스터 한 장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파이널 포스터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파격 멜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가 시대의 금기를 넘어선 애절한 사랑의 분위기가 담긴 파이널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는 쓰러진 캐노피를 몸에 두른 채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연우진, 지안 두 사람의 애틋함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상기된 표정으로 아슬아슬하게 누워있는 모습의 무광과 수련, 그리고 두 사람 사이의 "나를 평생 잊지 못하게 해주고 싶어"라는 카피는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 금기된 사랑에 빠진 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한편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의 9년 만의 신작으로 오는 23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영화리뷰! 현재 논란중인 마라맛 청불 멜로, 취사병과 사단장 부인의 금단의 사랑과 결말ㄷㄷ(연우진, 지안) | 개봉작 리뷰는 ‘오영이’ (유튜브에서 검색)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영화리뷰! 현재 논란중인 마라맛 청불 멜로, 취사병과 사단장 부인의 금단의 사랑과 결말ㄷㄷ(연우진, 지안) | 개봉작 리뷰는 ‘오영이’ (유튜브에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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