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독립 출판 창작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글 쓰는 워크숍’ 참가자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 예술 관련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작품 창작을 희망하는 예비 창작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워크숍은 내달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6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신촌 파랑고래’에서 진행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과 인문학’, ‘미술과 글쓰기’ 등의 강의를 맡고 있는 이화영 강사가 교육을 담당한다. 과정은 △팩트와 상상력으로 글쓰기 △감성을 표현하는 글쓰기 전략 △독자 맞춤형 글쓰기 △소재·제재·주제 이해하기 △글감 수집 및 소재 발견과 분석 △콘셉트와 흐름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