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앞뒀는데…상한가 기록한 맘스터치 '무슨일'[특징주]



자발적 상장폐지를 사실상 확정한 맘스터치(220630)가 21일 장 초반 상한가로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맘스터치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6%)까지 치솟은 822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맘스터치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3월 3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거래소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 폐지가 이뤄진다.


맘스터치와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공개 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예고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보통주 1398만7056주를 매수했다. 공개 매수 후 지분율은 97.94%다.


회사 측은 "상장폐지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있으면 최대주주는 정리매매 기간 및 상장폐지 후 일정 기간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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