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팍스로비드 복용자 중 81.1% 코로나19 증상 호전"

지난 16일 서울 시내 약국 모습. 사진 제공=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월 31일에 발표한 먹는치료제 초기 투여자 63명에 대한 치료 경과 조사결과 발표 이후, 투여자 364명에 대한 치료 경과를 추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5일간 이 약의 복용을 완료한 352명(96.7%) 중 위중증 및 사망으로 진행한 경우는 없었으며, 개별 설문조사에 응한 복용 완료자(301명) 중 81.1%에서 호흡기·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응답했다. 또 복용완료자 중 89.4%는 주변에 다른 코로나19 환자가 있을 경우 팍스로비드 복용을 추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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