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3일(현지간) 국경을 맞댄 러시아 로스토프 역에 정차된 기차 위에 장갑차가 즐비하게 적재돼 있다.EPA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 로스토프 지역의 민간항공기 비행을 금지한다고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민항기 대한 안전 제공 차원에서 이같이 조치한다는 내용의 ‘노탐(NOTAM: Notice To Airmen)’을 발표했다.
노탐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각국이 항공사, 조종사 등 전 세계 항공 관계자들에 보내는 전문 형태의 통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