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픽사베이
국민의힘 후원회 사무실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건조물 침입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사무실에 침입해 분신을 시도하다 당직자에게 제압됐다.
A씨는 당시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있었으나 실제로 불을 붙이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