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006280)가 혈액분회 제제인 'ALYGLO'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연기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55분 기준 녹십자는 전 거래일보다 6.96% 내린 18만5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GC녹십자는 FDA에서 ALYGLO의 품목허가 신청서에 대한 검토 완료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서한은 FDA가 신청서를 검토한 뒤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 회사에 보내는 보완 요청 공문이다.
회사 측은 충북 오창 혈액제제 생산시설에 대한 현장 실사를 FDA가 목표 기간 내에 하지 못한 것이 이번 허가 연기 사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