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청이 임시 청사로 사용 중인 대림빌딩. 사진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청소년을 위한 경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7월까지의 1학기 기간 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개발한 자유학년제 맞춤형 창의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을 위한 경제 금융 교육이 관내 5개 중학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개 초등학교 500명을 대상으로는 ‘나는야 화폐 박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업은 이론과 체험이 병행되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기업 연계 융합형 창의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종로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중부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종로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외에도 LG생활건강, DL이앤씨와 함께 올 하반기까지 자유학년제 맞춤형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