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검사를 받은 시민이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또 다시 역대 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전 최다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3532명이었다.
신규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중구 중구 802명, 남구 1542명, 동구 811명, 북구 1048명, 울주군 938명이다.
울산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지난 2월 22∼26일까지 5일간 3000명대를 유지하다가, 27∼28일은 2000명대로 줄었다. 그러나 이날 5000명대에 진입하면서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졌다.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5만 7703명이 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던 확진자 6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울산지역 누적 사망자는 99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