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아이 / 사진=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가 첫 아이돌 그룹 나인아이(NINE.i)를 론칭하며 네오위즈와 손잡고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데뷔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한다.
2일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이하 퍼스트원) 측은 "네오위즈의 100% 자회사인 네오위즈랩과 마케팅 제휴를 체결하고, 정식 데뷔를 앞둔 보이그룹 나인아이의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인아이(제원, 이든, 위니,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는 한국인 멤버 9명과 태국인 멤버 1명으로 구성된 10인조 보이그룹으로 올해 상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인문학, 아이돌, IT 세 가지 영역을 결합한 유일무이한 4세대 K팝 그룹이다. 특히 가수 박선주, 나윤권, 키썸, 허찬미 등이 소속된 퍼스트원에서 처음으로 론칭하는 아이돌 그룹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멤버들의 정보와 아이데이터(i-Data)가 담긴 상세 프로필을 비롯해 각종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며 데뷔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으며, 네오위즈랩과의 마케팅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퍼스트원은 네오위즈랩에서 서비스 중인 플랫폼에 합류해 아티스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7월 네오위즈 자회사로 편입된 네오위즈랩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관련 신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AR 포토카드 서비스 토핑(Topping)과 팬덤 플랫폼 팹(Fab) 등 모바일 앱 플랫폼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