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실업난을 해소 및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을 지원하는 2022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구직자에게는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 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구인난을 완화시키는 제도다. 인턴 기간에는 기업에 1인당 월 150만원씩 2개월 고용지원금을 주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10개월간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한다.

단,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수요업체,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등 친족이 경영하는 사업장은 제외하며, 인턴 근로자에게 월 191만원 이상을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인턴 자격은 지역 중소기업 입사 희망자이며, 올해 취업한 자는 참여할 수 있다.

또 2021년 12월 31일 이전 채용(고용형태 불문)돼 근무 중이거나 채용 확정한 자 또는 당해 사업장에서 이직 후 3개월 이내인자, 병역특례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는 제외된다.